정부 "개성공단 근로자 92명 해고, 41명 해고 예정"
2016. 3. 4. 17:54
입주기업 109개사·영업소 34곳 조사 결과.."추가 지원방안 강구"·
개성공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입주기업 109개사·영업소 34곳 조사 결과…"추가 지원방안 강구"·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은 4일 개성공단 123개 입주기업 중 109개사와 84개 영업소 중 34개소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지난 2일 기준으로 92명의 근로자가 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합동대책반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92명이 이미 해고됐고, 해고 예정자는 41명"이라고 말했다.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기업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해고자와 해고 예정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합동대책반측은 "현재 근로자 지원 대책을 시행 중이며 휴업·휴직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체불임금사업자 융자, 근로자 생활안정 등 실직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추가 지원방안을 강구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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