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美고용보고서 앞두고 초반 상승세
주명호 기자 2016. 3. 4. 17:34
[유럽개장]英증시, 0.5%↑..프랑스·독일도 오름세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유럽개장]英증시, 0.5%↑…프랑스·독일도 오름세]
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다.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런던 현지시간 기준 오전 8시 7분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0.49% 오른 6160.54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31% 상승한 4429.93을, 독일 DAX지수는 0.26% 상승한 9776.96을 지나고 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경제회복세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2월 비농업부문 일자리수는 전월보다 19만5000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4.9%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선된 국제유가 흐름도 투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2% 오른 배럴당 34.65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37.10달러 수준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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