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섭, 오태경 응원 차 '널 기다리며' 시사회 참석 '의리'

2016. 3. 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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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배우 장인섭이 동료 오태경을 향한 의리를 과시했다.

3일 소속사 웨이브온 공식 페이스북에 장인섭과 오태경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장인섭은 손목에 시계를 가르키며 기다리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고, 오태경은 누군가를 애타게 찾는 듯한 애잔한 표정을 지어 '남남 꿀케미'를 선보였다.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익살스럽고 센스 있게 영화 제목 '널 기다리며'처럼 포즈를 취하는 중"이라는 설명이 곁들여졌다.

사진은 지난 2일 열린 영화 '널 기다리며' 시사회 당시 사진으로, 장인섭과 오태경은 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평소 연기를 같이 고민하는 선후배 사이로, 시사회에서도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장인섭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철부지 남편 봉만호 역으로 눈도장을 찍고 있으며, 4월 개봉을 앞둔 영화 '해어화'와 주연작 '사돈의 팔촌'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웨이브온 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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