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샤인 '바보였나봐' 4일(오늘) 발매..'쇼미더머니' 뉴챔프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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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가수 뮨샤인의 신곡 '바보였나봐'가 발매됐다.

뮨샤인은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바보였나봐'(feat.뉴챔프)를 공개했다.

데뷔 이래 힙합과 펑크를 기반으로 감각적인 음악을 들려줬던 문샤인은 이번 신곡 '바보였나봐'에서 기존에 보여줬던 힙합 비트 위에 록적인 요소를 가미해 더욱 파워풀한 사운드를 완성해 냈다. 여기에 지난해 발매했던 '글쎄', '말만해'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히트 작곡가 원영헌, 동네형 그리고 신인가수 esbee의 프로듀싱으로 더욱 노래가 빛을 발했다.

특히 그간 도끼를 비롯해 기리보이, 딘딘, 팔로알토 등 쟁쟁한 래퍼들과 함께 작업하며 더욱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던 문샤인은 이번엔 '쇼미더머니4' 등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래퍼 뉴챔프와 손잡았다. 문샤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뉴챔프의 애절한 래핑이 더해져 완성될 두 사람이 첫 시너지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또 음원과 함께 공개될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 역시 헤어진 그녀를 잊지 못하는 이별의 아픔을 제주도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 절경을 통해 표현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녀를 찾아 헤매는 남자의 슬픔이 한 편의 영화와 같은 감각적인 영상미로 탄생해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문샤인은 지난해 초 첫 솔로 데뷔곡 ‘내가 아니야’에 이어 기리보이와 함께한 '글쎄...(Cliche)', 첫 솔로 미니앨범 '타임 투 샤인(Time To Shine)' 등을 잇달아 발매해 왔다.

훈훈한 비주얼에 여심을 들끓게 만드는 눈웃음을 소유한 그는 바이올린 전공, 피아노 부전공으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학을 마친 엄친아로도 관심을 받았다.

새로운 ‘뇌섹남’ 문샤인은 음원 공개와 더불어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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