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내게 맡겨"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런 고양이 유모

김지유 기자 2016. 3. 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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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어드판다 등 매체들은 3일(현지시간) 작은 몸으로 엄마와 아기를 지켜주는 사랑스런 고양이 '판다(2)'의 사연을 전했다.(사진 보어드판다 관련 기사 캡처)© News1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엄마와 아기를 지켜주는 사랑스런 고양이 유모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보어드판다 등 해외 매체들은 3일(현지시간) 작은 몸으로 엄마와 아기를 지켜주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판다'(2)의 사연을 전했다.

판다의 가족사랑은 주인이 임신하면서 시작됐다. 판다는 주인 리엘 아인마르 아사야가 임신을 하자 배 위에 올라가 배를 감싸며 태아를 보호하는 듯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아사야가 출산 후 아기를 집에 데리고 오자 판다는 아기를 졸졸 따라다니고, 주인의 배에 잠들어있는 아기를 뒤에서 꼭 끌어안으며 머리를 부비는 등 애정표현을 했다.

아사야는 "(판다가) 항상 아기 곁에 있으면서 애정 표현을 한다. 아기를 정말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보어드판다 등 매체들은 3일(현지시간) 작은 몸으로 엄마와 아기를 지켜주는 사랑스런 고양이 '판다'(2)의 사연을 전했다.(사진 보어드판다 관련 기사 캡처)© News1

windb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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