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걸 임지우 "섹시한 로드걸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상필 2016. 3. 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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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우 / 사진=로드FC 제공
임지우 / 사진=로드FC 제공
임지우 / 사진=로드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로드걸은 우선순위 1순위"

지난해 12월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27 IN CHINA에 새로운 로드걸 임지우가 등장했다. 임지우는 청순한 외모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미소는 남성팬들의 마음을 살살 녹였다. 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질 정도로 임지우는 매력이 넘쳤다.

어느덧 해가 바뀌고, 3월이 됐다. 임지우는 오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9에도 ROAD FC 케이지에 오른다. 벌써 세 번째 대회 참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임지우는 로드걸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로드걸이다.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임지우는 "정말 예쁘고, 몸매 좋으신 분들이 많아서 전혀 생각 못 했었다. 우승을 했을 땐 정말 기뻤다"고 우승 당시를 회상했다.

로드걸 선발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로드걸이 된 뒤 임지우는 XIAOMI ROAD FC 027 IN CHINA에서 데뷔를 했다. ROAD FC의 첫 중국 진출 대회를 자신의 첫 대회로 치렀다. 준비 기간도 넉넉하지 않고, 경험도 없다보니 부담감도 있었다.

임지우는 "몸매를 관리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로드걸로 선발된 후부터 아는 선배를 통해 개인 PT를 받았다. 그리고 무작정 굶었다. 그래서 힘이 많이 없었던 것 같다. 굶는 방법은 좋지 않은 방법이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라고 말하고 싶다"며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나 임지우는 처음임에도 훌륭히 로드걸의 임무를 완수했다. 그 원동력은 가족과 지인들의 응원 덕분이다. 최선을 다하고, 무대를 즐기려는 본인의 노력도 한몫했다.

임지우는 "(로드걸 선발대회에 우승한 뒤) 여동생이 정말 좋아했다. 열심히 하라고 격려도 많이 해줬다. 부모님께서도 나의 꿈을 지지해주시는 편이기 때문에 격려해주셨다. 지인들도 잘될 줄 알았다고 응원해주는 연락을 해줬다.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로드걸로 지낸 시간이 짧지만, 임지우는 로드걸에 애정이 많다. 이전부터 하던 모델일과 로드걸 일을 병행하면서도 로드걸에 대한 애착이 더 많다.

임지우는 "현재 모델일도 하고 있는데 로드걸을 우선순위 1순위에 둘 만큼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 좀 더 발전하는 로드걸이 되고 싶다. 2016년 1년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청순함뿐만 아니라 건강미 넘치고, 섹시한 로드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로드걸로 살아가는 것이 정말 좋다"면서 "예쁘다고 해주시고 칭찬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임지우를 기억해주시고,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ROAD FC는 오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9를 개최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02103)에서 구매할 수 있고,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수퍼액션에서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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