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장나라, 정경호 子과 갈등 원만히 해결 '뭉클'

장아름 기자 2016. 3. 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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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와 김단율의 갈등이 봉합됐다.

한미모(장나라 분)는 3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 연출 권성창) 13회에서는 송민우(김단율 분)가 어디론가 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송민우는 자신의 엄마가 있는 납골당에서 울고 있었다. 송민우는 한미모를 발견하고 "우리 엄마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엄마라고 불러보지 못했다"면서 "그렇게 아빠한테 여자가 생기길 바랐는데 그렇게 되면 저한테 엄마가 생길지 모르겠더라"고 했다.

3일 밤 10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 연출 권성창) 13회가 방송됐다. © News1star / MBC '한번 더 해피엔딩' 캡처

또 송민우는 "엄마라고 부르게 되면 여기 엄마한테 미안해지니까. 한 번도 불러보지 못해서 미안했다.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면서 "이거 하나만 약속해달라. 우리 아빠 마음 아프게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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