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랭킹.. '3위' EPL, 세리에와의 격차 더 벌렸다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이탈리아 세리에A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UEFA(유럽축구연맹)는 3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PL이 지난 2월 세리에와의 경쟁에서 앞서며 UEFA 내 Top3 경쟁에서 우위에 섰다.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의 진출권 할당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진출권은 UEFA 랭킹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이번 시즌이 종료된 뒤 발표될 2017/2018 시즌의 할당량은 2011/2012 시즌부터 2015/2016 시즌까지의 성적에 의거해 산출된다. 현재 1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97.713점), 2위는 독일 분데스리가(77.177)다. EPL(73.909), 세리에(70.272)가 각각 그 다음을 잇는다.
이에 따르면 EPL의 약진에는 지난 2월 유럽 대항전에서의 퍼포먼스가 크게 작용했다. UEFA는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디나모 키예프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며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각각 유로파리그 16강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반면 세리에A의 유벤투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홈에서 2-2로 비겼다. 로마 역시 홈 경기를 치렀으나, 레알 마드리드에 0-2로 패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유로파리그에서는 라치오만이 생존했다. UEFA는 "이러한 결과가 두 리그의 격차를 더 넓혔다"고 설명했다.
EPL과 세리에의 'UEFA 랭킹 3위 대결'은 이번 달 펼쳐질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16강 일정으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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