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예비후보 사무실서 30대 여성 시너 들고 난동
2016. 3. 3. 21:49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3일 오후 8시 5분께 부산 사하구 당리동 허남식 새누리당 예비후보 사무실에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침입했다.
이 여성은 오른손에 190㎖짜리 병에 든 시너를, 왼손에는 라이터와 불을 지필 셔츠를 들고 있었다.
이 여성은 예비후보의 이름을 부르며 "죽이겠다"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무실에 있던 직원 등 10명은 이 여성을 설득하며 진정시키다 15분여 만에 라이터 등을 빼앗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이 여성이 자신의 신원을 포함해 모든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 ☞ '난방열사' 김부선 주민대표 됐다…비리 민낯 밝힐까
- ☞ 대한항공 기내서 커피 쏟아져 여성 승객 2도 화상
- ☞ 모델 일이라더니 포르노 출연 강요…日 '사기계약' 피해 심각
- ☞ 백화점 액세서리 1억3천만원어치 빼돌린 간 큰 여직원
- ☞ 병든 아내 방치해 숨지게 한 비정한 남편 구속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60여년 만에 빛 본 故유현목 영화 '임꺽정'…"기적 같은 일" | 연합뉴스
- 킥보드 시비 초등학생 경찰서 데려간 50대 벌금형 | 연합뉴스
- 부모 일 나간 사이 자매 참변…7살 동생, 생명 나누고 하늘로 | 연합뉴스
- '양육 스트레스 받는 가족 위해'…손자 살해하려 한 할머니 집유 | 연합뉴스
- 택시기사 흉기 살해 후 차로 행인들 치고 달아난 2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미항모 드론 촬영 중국 유학생 구속, 외국인 '일반이적' 첫 적용 | 연합뉴스
- 강남 한복판 '남성 전용 수면방', 알고 보니 '마약 아지트' | 연합뉴스
- [삶-특집] "북한 군사력은 남한의 100배, 1000배 이상이다" | 연합뉴스
- 북한 리설주, '구찌백' 메고 1년 반 만에 공개 행보 | 연합뉴스
- 아들과 다투고 며느리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 징역 3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