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감독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이원희 기자 2016. 3. 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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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STN스포츠 구리=이원희=기자] 구리 KDB생명 김영주 감독이 아쉬운 패배에도 선수들을 칭찬했다. 

KDB생명은 3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71-73으로 패했다. KDB생명은 마지막 홈경기서 패했다. 

아쉬운 경기였다. KDB생명은 연장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패했다. 이경이 3점슛 5개 포함 20득점을 쓸어 담았지만 패배는 막을 수 없었다. 조은주도 14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영주 감독은 "공격과 수비에서 잘 해줬는데, 마지막이 안 맞았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한 것 같다. 마지막 경기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KDB생명은 오는 5일 춘천 우리은행을 상대로 마지막 시즌 경기를 가진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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