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is]한채아, 현실 옆집 언니가 온다
배우 한채아가 MBC '나 혼자 산다' 고정 멤버로 발탁됐다.
한채아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라이브 게스트로 출연해 털털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내숭을 버리고 "아침에 세수를 하지 않는다" 등의 친근한 모습을 보여 반전 매력으로 각광을 받았었다.
한채아는 당시 방송에서 반려견 순심이와 투닥대는 모습이나 전구를 갈아 끼우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모습 등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내다가도 취미로 복싱을 하거나 싱크대를 6번이나 닦아내는 의외의 면모를 보였다.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달리 집에선 수수하고 털털한 옷차림과 행동을 선보인 한채아는 방송 후 '옆집 언니'라는 애칭도 달았다.
방송 이후 한채아 고정 발탁에 대한 목소리는 높았다. 예쁜 외모 뒤에 있던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 '나 혼자 산다'에는 그간 개그우먼 이국주만이 여성 멤버로 활약했으나, 한채아의 합류로 더욱 다양한 '혼자녀'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관심이 증폭된다.
오는 4일부터 방송에 등장하는 한채아는 가수 제시와 힙합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을 통해 친분을 쌓은 제시를 만나 힙합 레슨을 받는 것. 제시는 한채아를 '쎈 언니'로 만들기 위해 진한 메이크업과 화려한 무대의상을 제공했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가 쏠린다.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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