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이유리와 악연 20년 만에 재연되나 (천상의 약속)
성선해 기자 2016. 3. 3. 20:06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천상의 약속'의 박하나가 서준영의 비밀을 알고 괴로워했다.
3일 밤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ㆍ연출 전우성) 24회가 방송됐다.
이날 장세진(박하나)은 강태준(서준영)과 이나연(이유리)의 대화를 듣고, 이들 사이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됐다.
장세진은 "뭐야, 둘이 아는 사이였어? 내 귀국상 차려주고 저녁상까지 봐준 사람이 태준이 네 여자였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나 분명 이나연이라고 들은 것 같다. 내가 알던 그 이나연 맞아?"라고 놀라워했다.
이를 들은 이나연은 "20년만에 재회인데 장소가 좀 그러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장세진은 "나 정말 미련곰탱이였다. 코앞에 두고도 이나연을 못알아보다니. 20년 전에도 이랬었는데"라며 두 사람 간의 반복된 악연을 언급했다.
'천상의 약속'은 매주 평일 7시 50분에 방송됐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천상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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