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ATM 니게스 12개월간 주시(英 언론)

이현민 2016. 3. 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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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유망주 미드필더 사울 니게스(2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미러’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3일(한국시간) “맨유 스카우터가 12개월 동안 니게스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오래전부터 니게스에게 관심을 보였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시절부터 니게스를 눈독 들였고, 당시 코치였던 필립 네빌이 직접 관찰하기 위해 스페인을 찾았다.

니게스는 스페인 U-16부터 연령별 대표팀을 쭉 거쳤고, 현재 U-21 대표로 활약 중이다. 2012-13시즌 아틀레티코 1군 데뷔 후 2013-14시즌 바예카노에서 성공적 임대생활을 했다. 복귀 후 주전을 꿰찼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좌우도 소화할 수 있다.

이 매체들은 “니게스는 아틀레티코와 2020년까지 계약돼 있다. 바이아웃은 2,500만 파운드(427억 원)다. 그런데 구단과 재계약을 거부했다. 여름에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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