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전, 외국인 FW 구스타보-DF 장 클로드 동시 영입
김도용 기자 2016. 3. 3. 19:00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승격에 도전하는 대전 시티즌이 외국인 공격수 구스타보(23)와 중앙 수비수 장 클로드(32)를 영입했다.
대전은 3일 "구스타보와 장 클로드를 영입하면서 올 시즌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우승을 향한 선수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구스타보는 브라질의 산토스 U-19팀에서 네이마르, 간수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었던 유망주다.
구스타보는 왼발 활용 능력이 뛰어난 테크니션으로 저돌적인 돌파를 바탕으로 공격찬스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구스타보는 중앙과 측면 미드필더 및 포워드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킥력 또한 우수해 세트피트 상황에서 키커로 활용도도 높다.
콩고와 루마니아 이중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장 클로드는 중앙수비수이다. 194cm, 93kg의 건장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제공권 장악 능력과 대인마크 능력이 강점이다. 루마니아뿐만 아니라 벨라루스, 덴마크 등 다양한 리그에서 뛴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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