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성 '내 마음의 꽃비' 등장, 강렬한 첫인상 남겼다

오수정 기자 2016. 3. 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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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성 내마음의꽃비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배우 지은성이 '내 마음의 꽃비'를 통해 70년대 법대생으로 변신했다.

지은성은 3일 오전 방송된 KBS2 TV 소설 '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연출 어수선) 4회에서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지닌 법대생 박선호로 변신해 데모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오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꿋꿋하게 데모를 이어가고, 경찰서에 연행되어도 기죽지 않고 경찰에게 법대생답게 폭력남용을 이야기하는 당당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우유배달을 하는 꽃님(나해령)이와 스쳐 지나듯 첫 만남이 이어져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특히 지은성은 여느 부잣집 도련님과는 달리 깨어있는 의식과 행동하는 양심을 지닌 박선호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또렷한 이목구비와 신선한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내마음의꽃비 | 지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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