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혁신·환경 개선.. 694곳에 3210억원 지원
박정민 기자 2016. 3. 3. 14:20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시장경영혁신 지원과 주차환경 개선사업 대상 694곳을 선정해 3210억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전통시장을 입지·역량에 따라 ‘글로벌명품’, ‘글로벌도약’, ‘문화관광형’, ‘골목형’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98곳을 선정했다. 글로벌 역량 및 잠재력을 갖춘 글로벌명품 전통시장으로는 동대문시장 등 4곳을 선정해 시장 당 3년간 최대 50억 원을 지원한다. 글로벌명품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글로벌도약 시장은 정선아리랑시장 등 4곳을 선정했으며 시장당 3년간 25억 원 내외로 투입된다.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문화관광형 시장은 22곳을 선정해 시장당 3년간 1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