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TV연예' 이병헌 "아내 이민정, 시상식 잘하라고 응원"

김현경 기자 2016. 3. 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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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TV연예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한밤의TV연예' 이병헌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대됐을 때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자로 나선 이병헌을 만났다.

이날 시상식 참석 전 인터뷰에 응한 이병헌은 "긴장감이 다른 때보다 말할 수 없이 크다"며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시상자로 초대됐을 때 기분’을 묻자 "뭐가 잘못된 거 아닌가했다. 너무나 갑자기 들어오니까 기분 좋은 당황이었다"고 답했다.

특히 이병헌은 시상식 참석을 앞두고 아내 이민정이 했던 응원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너무 축하한다고 떨지 말고 잘하라고 했다"며 밝게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병헌 |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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