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마트폰 '3월 대전'..애플도 보급형 출시 예정

박영우 2016. 3. 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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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삼성과 LG 등이 선보인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이번달 시장에 풀립니다. 출고가는 이전과 비슷하거나 좀 더 낮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애플도 3년 만에 보급형 제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7과 LG전자의 G5가 곧 시장에 나옵니다.

출고 예상가는 80만원에서 85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작인 갤럭시 S6, G4와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싼 가격대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 출시하고, LG전자도 이달 중순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섭니다.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 SE도 3월 미국에서 선보입니다.

화면 크기를 4인치로 줄인 이 기종의 출고가는 400~500달러, 우리 돈 50만원에서 62만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팔리는 고급 제품인 아이폰6s의 절반 수준입니다.

이달에는 인기 모델 중에서 출시 15개월이 지나 지원금을 제한 없이 줄 수 있는 단말기도 여럿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와 LG전자의 G4 등입니다.

신제품과 지원금 상한 규제에서 풀리는 단말기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단말기 유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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