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기온 쑥쑥 '봄기운 물씬', 주말까지 고온
임성은 캐스터 2016. 3. 2. 21:05
[뉴스데스크]
내일부터는 기온이 쑥쑥 올라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봄 치장을 해도 될 정도입니다.
오늘보다도 5, 6도씩 더 올라서 서울이 13도를 비롯해 부산 16도, 광주 18도 등으로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다만 낮에 비해 아침과 밤이 많이 서늘하니까 체온 조절하기 쉽도록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게 좋겠습니다.
찬 공기는 물러났지만 이제는 규슈 부근에서 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이 고기압이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저 머리 인도차이나반도 부근의 따뜻한 공기까지 퍼올리겠는데요.
우리나라가 그 길목에 자리해 주말까지는 고온 현상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3도 등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겠고요.
낮기온은 15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영동지역은 바람을 타고 국외 오염물질이 유입될 전망입니다.
남부지역은 구름이 조금 끼겠고요.
낮기온은 대부분 15도를 웃돌 전망입니다.
물결은 동해바다에서 최고 3m로 일겠습니다.
금요일과 경칩인 토요일에는 점차 전국에서 꽤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임성은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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