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태양 형 동현배, 빅뱅 에피소드 폭로부터 성대모사까지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라디오스타'에 빅뱅 태양의 형이자 배우인 동현배가 출연해 의상부터 춤까지 '태양 스타일'을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동현배는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등장부터 빅뱅 태양의 친형인 만큼 꼭 닮은 외모와 함께 태양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태양 스타일이네요"라는 MC들의 말에 "태양 형님(?)께서 하사하셨다"면서 재킷부터 신발까지 모두 태양이 선물해줬음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어 동현배는 태양의 '나만 바라봐' 댄스를 춰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모자를 쓰고 자신감 넘치게 스튜디오의 중앙으로 나선 그는 태양 특유의 느낌 있는 춤사위를 그대로 보여주는 한편, 파워풀한 춤사위로 모두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에 빅뱅 태양의 형이자 배우인 동현배가 출연해 의상부터 춤까지 '태양 스타일'의 면모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 News1star / MBC

뿐만 아니라 동현배는 빅뱅 다섯명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빅뱅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콘서트가 끝난 뒤에 대기실에 들어가면"이라더니 자신에게 인사를 청하는 빅뱅 멤버들의 말투와 제스처를 흉내냈고, 이에 윤종신은 "다섯 명의 캐릭터가 인사에 다 묻어있네"라며 폭소했다.

그런가 하면 동현배는 자신의 배우 생활 이야기뿐만 아니라 동생인 태양과 어릴 적부터 함께 해온 지드래곤과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수년간 봐온 빅뱅 멤버들과의 에피소드까지 아낌없이 방출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2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aluem_chang@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