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 박하나 편 드는 서준영에 '설움 폭발'

이혜린 기자 2016. 3. 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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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서준영과 다시금 다퉜다.

2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ㆍ연출 전우성) 23회에서는 강태준(서준영)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는 이나연(이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나연은 이새별(김보민)을 데리고 나오라는 강태준에게 “새별이를 보러 온 거냐”고 반색하며 “깨워서 데려 나올 테니 기다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태준은 “네 소원대로 내가 키우겠다”며 큰소리를 쳤고, 이에 놀란 이나연은 “장세진(박하나)이 키워주겠다고 하더냐”고 이들의 의중을 궁금해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장세진을 불러낸 거냐. 새별이 이야기를 터뜨리려고”라고 소리치는 강태준의 모습에 황당한 기색을 내비쳤고, “내가 세진이를 불러냈다는 거냐”고 되물었다.

이나연은 “세진이는 아무 잘못이 없다. 괴롭히지 말고 할말이 있으면 내게 하라”는 강태준에게 크게 실망했고, 찻길로 뛰어 들어 죽을 위기를 넘겼다.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매주 평일 밤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준영 | 이유리 | 천상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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