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새벽, '마리베' 낙점..'철부지 엄마 役'

2016. 3. 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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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주새벽이 ‘마리베’에 출연한다.

3월2일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주새벽이 MBC ‘마이 리틀 베이비’(극본 김윤희 이은영, 연출 한철수 이순옥, 이하 ‘마리베’)에 캐스팅됐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범죄와의 전쟁이 아닌 육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겪게 되는 고군분투기로 육아의 감동과 고귀함을 깨닫고 또 다른 행복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

극중 주새벽은 하룻밤 실수로 아이를 갖게 돼 준비없이 엄마가 된 김보미 역으로 6개월 된 아이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남편이 있지만 썸의 고수, 연애의 달인으로 불리던 화려했던 지난 시절을 잊지 못하고 거침없는 표현과 과감한 패션스타일, 어린 훈남들에게 자동적으로 눈이 돌아가기도 하는 철부지 엄마를 연기한다.

주새벽은 첫 드라마 도전에도 불구하고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와 특유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주새벽을 비롯 오지호, 이수경, 김민재, 남지현이 출연하는 ‘마이 리틀 베이비’는 6일 오전 0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택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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