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야와 호흡 맞추는 강지영 "日 활동, 외로웠지만 성장할 수 있었다"

2016. 3. 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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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진 타쿠야와 호흡을 맞추는 강지영이 일본 활동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과거 강지영은 영화 ‘암살교실’에 출연해 한국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여했다.

강지영은 “일본에서 1년간 활동했지만 쉽지 않았다. 일본어가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했지만 쉬운 게 아니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란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강지영 SNS

이어 그는 “런던에서도 유학을 했는데 그러면서 성장했던 것 같다. 일본에서 혼자 지내면서 외로운 나날들도 많았다. 외롭고 힘들긴 했지만 성장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2일 크로스진의 소속사 아뮤즈는 “타쿠야가 최근 일본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에서 극 중 소연(강지영 분)을 좋아하게 되는 친구 하지메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짝사랑 스파이럴’은 몸은 여성이지만 남성의 마음을 가진 성동일성장애를 겪고 있는 한국 유학생 소연(강지연 분)이 쉐어 하우스에 함께 살고 있는 유키(사츠카와 아이미 분)를 몰래 짝사랑하는 이야기의 영화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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