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의식불명 신부를 8년 동안 기다려 올린 '기적의 결혼식'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2005년, 운명적인 이끌림에 사랑을 시작한 타카시-마이 커플.
2년간의 달콤한 연애를 마치고, 2007년 3월 부부의 연을 맺기로 합니다.
결혼식 준비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는데요.
하지만 결혼식을 3개월 앞둔 상황에서
예비신부 마이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의식불명 상태가 됩니다.
일시적으로 심폐 정지까지 오며 위독한 상황에 빠지고 마는데요.
마이가 언제 일어날지,
깨어날 수 있는지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결혼식은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예비신랑 타카시는
마이가 회복될 거라 믿으며 묵묵히 그녀의 곁을 지켰는데요.
"이제 다른 사람을 찾아보는 게 어떻겠니?"
양가 부모의 간곡한 만류도 뿌리치고 말이죠.
타카시의 간절한 기도가 통한 걸까요?
마이가 의식불명 6년 만에 기적처럼 깨어난 겁니다.
그로부터 2년여 간 힘겨운 재활치료를 이겨낸 마이는
자신의 두 발로 버진로드를 걸어
타카시의 손을 잡을 수 있었는데요.
예정보다 8년이나 늦어진 결혼식이지만,
마이와 타카시는 그 어느 신랑 신부보다 행복했답니다.
아주 멀리 돌아왔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지켜온 시간만큼
더욱 의미 있는 결혼생활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8년의 눈물과 기다림으로 완성된 '기적의 결혼식',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oneheart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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