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프리시즌 호주서 ATM-유벤투스와 친선전

유지선 2016. 3. 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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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몸담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가 올 여름 호주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와 친선전을 갖는다.

토트넘은 1일 구단 트위터 계정을 통해 “토트넘이 올 여름 호주에서 열리는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에 참가한다”면서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 참가팀이 확정되면서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에도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시드니FC와의 친선경기를 치른 바 있다. 토트넘은 유벤투스(7월 26일)와의 경기를 치른 뒤 3일 뒤인 2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여름에도 호주에서 아주 좋은 기억을 남겼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많은 팬들이 우리를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아주 인상적인 경험이었다”며 호주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 토트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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