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 "야야 투레, 펩 맨시티와도 잔류한다"
김다솔 2016. 3. 1. 20:22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리버풀의 콜로 투레가 동생 야야 투레(33, 맨체스터 시티)의 미래에 관해서 입을 열었다.
콜로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통해 “과르디올라는 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감독 중 하나다. 그는 모든 선수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어 하는 인물”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는 야야에게도 마찬가지 이야기다. 과르디올라가 맨시티 부임이 확정되자 여러 매체들의 야야의 이탈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야야는 과르디올라와 함께 하길 원할 것”이라 덧붙였다.
“야야와 과르디올라의 동행이 이뤄질지 잘은 모르겠다. 상당히 어려운 문제다. 그러나 나는 둘이 다음 시즌 맨시티에서 함께할 것을 확신한다”며 멘트를 마무리했다.
투레는 지난 2007~2010년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으며 과르디올라와 ‘사제지간’ 연을 맺었다. 당시, 투레의 경기력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그는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 했다. 과르디올라는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투레와 세이두 케이타를 번갈아 활용해왔지만 두 선수 모두 그의 철학에 100% 부합하는 선수는 아니었다.
과르디올라는 둘을 대신해 나이는 어리지만 안정적인 볼 간수 능력과 단단한 수비력, 정교한 패싱에 장기가 있던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중용했다. 펩의 맨시티 부임이 야야의 이탈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의 주된 근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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