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엔협회(MCNA) 내달 9일 공식 출범..CJ E&M 회장사 선출

이정혁 기자 2016. 3. 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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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5시 강남 팁스타운홀 'MCNA 창립총회'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9일 오후 5시 강남 팁스타운홀 'MCNA 창립총회']

새로운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MCN(Multi Channel Network) 분야 기업들이 모인 '엠씨엔협회(MCNA·MCN Association)'가 오는 9일 정식 출범한다.

엠씨엔협회 설립 추진위원회 사무국은 오는 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홀에서 'MCNA 창립총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총회에는 초대 회장사(회장 이성학 CJ E&M 미디어솔루션 부문장)로 선출된 CJ E&M과 네이버, 카카오 등 50여개 국내외 MCN 업체가 참석한다. 특히 엠씨엔협회 측은 이날 MCN 업체 외에도 150명 이상의 MCN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총회 사회는 '도티TV' 채널을 통해 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나희선 씨)'가 사회를 맡고, MCN 취지에 맞게 '2015 버스킹 라이징 스타' 우승자인 정선호 씨가 공연을 펼친다.

엠씨엔협회는 콘텐츠 제작과 크리에이터 보유, 플랫폼 운영, 방송·미디어 사업 등 MCN과 관련된 사업자라면 누구든지 가입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http://mcna.asia)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창립총회 참석은 협회 사무국(mcn@mcna.asia)로 문의하면 된다.

엠씨엔협회 관계자는 "현재 사단법인 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며 "창립총회를 계기로 사단법인화 작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기대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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