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해상서 연승어선 침몰..선원 1명 사망

2016. 3. 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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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연승어선 다가가는 서귀포해경 (서귀포=연합뉴스) 1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구조정이 서귀포시 남동쪽 120㎞ 해상에서 침몰 중인 성산 선적 연승어선(29t·빨간 원안)으로 다가가고 있다. 사고 어선의 승선원 8명은 다른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으나 선원 1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경비함정서 촬영한 동영상 캡처. 2016.3.1 koss@yna.co.kr

(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1일 오전 11시께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120㎞ 해상에서 성산 선적 연승어선인 702명원호(29t)가 침몰 중이라고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제주어업정보통신국에 신고했다.

침몰 직후 사고 어선의 선장 최모(65)씨 등 승선원 8명은 부근의 다른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그러나 구조 당시부터 의식이 없던 선원 정모(40)씨는 해경 구조헬기(B-513)로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뒤 숨졌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3천t급 경비함정 3척을 사고 해역에 보내 구조한 어선에서 선장 최씨 등 7명을 함정으로 옮겨 태웠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 7명은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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