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통합 정신으로 평화통일 길에 동행하자"
이현주 2016. 3. 1. 12:32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새누리당은 1일 3·1절을 맞아 "야당도 분열보다는 통합의 정신으로 대한민국 건국과 평화통일의 길에 동행하자"고 촉구했다.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 성공을 뒷받침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지금의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는 것은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 민족의 비폭력 평화정신은 전 세계의 독립역사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며 세계사에도 한 획을 그었다. 이제 그 저력과 기백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해서는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안정과 세계평화를 위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표명을 매우 기쁜 마음"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신 대변인은 "실행 없는 약속이나 결의는 의미 없는 공허한 메아리"라며 "일본은 12·18 한일 위안부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북한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대화와 협상을 하겠다던 8·25 합의를 지키라"고 요구했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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