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정진영, 최강희·차예련 계략 알았다 '참담'
장아름 기자 2016. 2. 29. 22:17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화려한 유혹' 정진영이 최강희, 차예련의 검은 속내를 알게 됐다.
29일 밤 10시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김희원) 42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없는 틈을 타 강석현(정진영 분)에게 간 강일주(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일주는 강석현이 치매에 걸렸다는 걸 알고 자신이 마치 신은수인 척 다가가 푸른 아름다움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 이때 신은수가 도착했지만 강석현은 푸른 아름다움의 정체가 비서실장이라는 사실을 말하게 됐고, 자신이 없을 시에 푸른 아름다움과 문서가 함께 있어야 돈을 인출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이후 신은수는 강석현에게 비빔밥을 만들어주며 "그 문서 '내 아내에게 주게'라고 비서실장에게 말해달라"며 "당신, 나 사랑하지 않나. 제발 그렇게 좀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석현은 아무 생각 없이 전화기를 들었다가 전화기 저편에서 들려온 비서실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렸다.
강석현은 "누구한테 전화했냐"고 아무렇지 않게 묻는 신은수에게 "예전 친구"라고 둘러댔고, 이후 자신의 방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신은수와 강일주가 자신에게 한 짓을 보두 보게 됐다. 강석현은 참담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겼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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