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네스, 맨유전 패배에 비난 "아스널, 나약하고 자신감 없다"
박대성 2016. 2. 29. 20:14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레전드’ 그래엄 수네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패한 아스널을 맹비난했다.
아스널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맨유전에서 3-2로 패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리그 선두 레스터와 승점 5점차까지 벌어졌다.
수네스도 아스널의 경기력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수네스는 29일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널은 점유율만 높았을 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정말 거짓말 같은 경기력이었다”라고 비난했다.
거침없는 비난은 계속됐다. 그는 “최근 맨유는 많은 부상자로 최상의 전력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아스널은 승리하지 못했다. 나약하고 자신감조차 없었다. 맨유보다 모든 부분에서 뒤처졌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제점도 함께 지적했다. 수네스는 “나는 몇 달 전 아스널의 리그 우승을 점쳤다. 그러나 지금 상태를 놓고 보면 아니다. 무엇보다 아스널에 필요한 것은 간절함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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