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최고의연인' 강민경, 변정수 거짓말 눈치챘다
강민경이 ‘최고의 연인’ 58회에서 변정수의 거짓말을 알았다.
2월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연인’ 58회(극본 서현주/연출 최창욱 최준배)에서 한아름(강민경 분)은 고흥자(변정수 분)가 제 부친 한민성에 대해 거짓말 했음을 알았다.
한아름은 죽은 부친 한민성이 모친 나보배(하희라 분)를 위해 만든 옷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고, 그 디자인을 설명하며 가족사진도 공개했다. 고흥자는 한아름 부친 한민성이 과거 자신이 배신한 복장학원 동기임을 알아보고 경악했다.
고흥자의 반응에 한아름은 물론 고흥자 딸 강세란(김유미 분)까지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특히 부친이 누구인지 모르는 채로 이모부의 성을 따서 자라온 강세란은 “혹시 한아름이랑 나랑 아버지가 같은 것 아니지?”라며 의심했다.
고흥자는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강세란을 내쫓았고 이어 한아름에게 모르는 사람인척 부친에 대해 캐물었다. 한아름의 답을 통해 고흥자는 한아름이 부친 한민성 죽음 진짜이유를 모르고 있음을 확인하고 안도했다. 앞서 고흥자와 한민성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본 한아름은 그런 고흥자의 태도에 의문을 품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최영광(강태오 분)이 찾아낸 옛날 기사를 통해 한아름의 의문이 증폭됐다. 과거 고흥자와 한민성이 미소복장학원 최고의 파트너로 신문에 났던 것. 앞서 한민성의 디자인 북에서 고흥자의 디자인도 발견한 한아름은 고흥자의 말과는 달리 두 사람이 지인이었음을 확신했다.
그 시각 고흥자는 한아름이 두고 간 한민성의 디자인북을 발견 그 안에 제 디자인이 있음을 알고 몰래 찢어 버리려다가 돌아온 한아름에게 딱 걸렸다. 고흥자가 한아름에게 진실을 밝힐지 이어질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그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한아정(조안 분)에게 뻔뻔하게 이혼을 요구하는 백강미(황소희 분)의 모습과 함께 그런 백강미의 불륜사진을 미끼로 백강호(곽희성 분)를 되찾으려는 강세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최고의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 분투기로,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최고의연인’ 58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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