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성' 서지석, 죽은 최정원 전 남편에 "최정원 잘 지킬게"

정유진 인턴기자 2016. 2. 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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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유진 인턴기자]
/사진=SBS 일일드라마 '마녀의성'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 일일드라마 '마녀의성'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마녀의 성' 서지석이 죽은 전 남편에게 최정원을 잘 지키겠다고 약속하기로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에서는 오단별(최정원 분)이 전 남편이 준 구두를 본부장 신강현(서지석 분)의 집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몹시 슬퍼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강현은 가슴 아파하는 오단별을 위해 "내일 나랑 같이 남편 만나러 갈까?"라고 물었다.

신강현은 "남자 대 남자로 부탁할 것도 있고 따질 것도 있고"라고 말했고 오단별은 놀라 쳐다봤다.

이어 신강현은 "죽은 사람 상대로 질투할 만큼 모자란 사람 아니야"라며 "당신 여자 내가 잘 지킬테니, 걱정말라고 안심 시키러 가자"라고 말했다.

오단별은 신강현의 배려에 감동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yujin718@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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