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펠로, "콘테, 첼시 감독직 이미 준비 중"
박대성 2016. 2. 29. 19:33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파비오 카펠로가 안토니오 콘테의 차기 행선지는 첼시라고 예측했다.
콘테의 차기 행선지로는 첼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탈리아 언론 ‘라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콘테가 첼시 감독직을 수락했다. 곧 첼시의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 만날 예정이다. 3년 계약에 연봉은 650만 유로(약 88억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관련 사실을 전했다.
카펠로도 관련 보도에 동의했다. 카펠로는 29일(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콘테는 이번 여름 첼시로 떠날 것이다. 이미 첼시 감독직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유는 ‘영어 공부’였다. 그는 “선수들과 소통의 기본은 언어다. 러시아 감독 시절 언어의 어려움을 절실히 겪었다. 통역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들도 콘테가 잉글랜드 진출을 위해 영어 과외를 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언어’에 대한 주장은 계속됐다. 카펠로는 “원활한 언어 구사가 되지 않는다면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기가 어렵다. 언어가 능통하다면 결정적인 순간에 빛을 발하기 마련”이라며 자신의 주장을 견고히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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