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공천살생부 논란 "국민과 당원 심려 사과"

지연진 2016. 2. 29. 18: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9일 최근 당내 제기된 '비박계 공천 살생부' 논란과 관련 "당 대표로서 국민과 당원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에서 "공천과 관련해 공정성을 저해하는 일체의 언행에 대해 클린공천위가 즉각 조사해 엄중히 처리하도록 한다는 최고위의 결정사항을 수용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간에) 떠돌아다니는 이야기에 대해 정두언 의원에게 이야기한 것은 사실"이라며 "문제는 무슨 문건을 내가 받은 것처럼 잘못알려진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이야기했고, 정두언 의원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