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건설업체, 3월 1만1944가구 공급..전년 동월比 50%↓

임해중 기자 2016. 2. 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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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최진모 디자이너© News1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올해 3월 중소 건설업체들이 전국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 동월에 비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3월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총 1만1944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2만3579가구에 비해 49% 감소한 수준으로 전월 1만1989가구와 비교하면 공급 물량이 0.4%(45가구) 줄어든다. 지역별 분양예정 물량은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7440가구, 4504가구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여신심사 강화 등 대·내외적인 악재로 미분양 리스크가 커지자 중소 건설업체들이 보수적인 공급계획을 세운 것으로 해석된다.

haezung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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