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분당갑 당원들 "전략공천=필패" 주장
이정하 2016. 2. 29. 16:09
【성남=뉴시스】 이정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성남시분당갑 지역위원회는 29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없는 전략공천은 총선 필패"라며 분당갑 전략 공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당 설문조사에서 김병관 웹전 이사회 의장이자 더민주 비대위원이 분당갑 후보로 물망에 오른데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분당갑은 지난 20년간 여당의 텃밭이었지만 이재명 성남시장의 시정활동과 분당갑 지역위원회 당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야권 지지세가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이미 예비후보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지역 당원과 당직자의 민심을 외면하고 전략공천하면 본선승리가 요원해 질수 있다"며 "분당갑 본선 승리를 갈망하는 많은 이들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jungha9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불륜' 홍상수·김민희, 10년 만에 득남
- "40대는 왜"…미혼女에게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이것'
-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고액 톱5는…지디 아닌 남창희 포함됐다
- "박나래에게 미안"…전현무도 '취중 라방' 결국 사과
- 오정연, 전남편 서장훈과 쓰던 물건 안 버렸다 왜?
- '7㎏ 증가' 은가은, 5세 연하 박현호와 파혼설 해명…혼전임신 증상
- '52㎏ 감량' 최준희, 파격 바디프로필 "골반괴사 이겨냈다"
- '금융인♥' 손연재, 72억 신혼집 공개 "이사 NO…짐 정리"
- '불륜 후 이혼' 여배우, 간호사 폭행 혐의 현행범 체포…日열도 발칵
- "남친 있으면 안 된다"…백종원 더본, 술자리 면접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