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의원 "국민의당 후보 제2의 동학혁명군으로" 지지 호소
신동석 2016. 2. 29. 16:05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국민의당 소속으로 오는 20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시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정동영 전 의원이 '국민의당 후보들을 제2의 동학혁명군'으로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9일 정동영 전 의원은 전북도의회에서 회견을 갖고 유권자들에게 국민의당 지지를 호소했다.
정 전 의원은 "122년전 나라가 어지러울 때 전북이 먼저 일어섰다"면서 "지금 나라가 어지러워 안보나 경제, 민생 등이 어려운 만큼 전북이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이어 "전북이 일어서기위해서는 선봉에 나설 10명의 장수가 필요하다"라며 "10명의 장수를 국민의당 후보들로 만들어달라"고 역설했다.
또 "공정임금법과 시장단가제, 분양원가, 개성공단 등이 부활될 수 있도록 국민의당이 나서겠다"면서 "국민의당이 나서 민생악법을 제자리로 돌려놓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의원은 테러방지법에 대해서는 국민사찰법이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이날 총선 출마 선언 후 처음으로 출근길애서 거리인사를 하며 민심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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