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3월21일 4인치폰 발표 행사 개최"

안희권기자 2016. 2. 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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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상보다 한주 늦춰져, 아이패드 프로 소형버전도 공개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애플이 4인치 아이폰(가칭 아이폰SE)과 아이패드 프로 소형버전을 당초 예상보다 한주 늦게 발표할 전망이다.

리코드, 비지알 등의 주요외신들은 애플이 3월21일 미디어 행사에서 4인치 아이폰SE와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제품 발표행사는 그동안 3월15일에 열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에 알 수 없는 이유로 한주 뒤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4인치 새제품인 아이폰SE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아이폰SE는 4.7인치 아이폰6S의 소형버전으로 고성능 A9 애플칩과 M9 보조칩, NFC칩, 1천200만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한다.

당초 4인치 아이폰 신모델은 사양이 아이폰5S와 유사한 것으로 예상됐으나 KGI증권 애널리스트 밍치 궈가 투자 보고서에서 아이폰6S와 동일한 애플칩과 NFC칩, 카메라 화소수를 지닌 것으로 예측하면서 바뀌었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4인치 아이폰 신모델은 16GB와 64GB의 두개 모델로 나오며 아이폰5S보다 배터리 용량이 증가하지만 아이폰6S에 채택된 3D 터치 디스플레이 기술을 구현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4인치폰의 가격대는 인도나 중국 등의 신흥시장을 고려해 아이폰6S(649달러)보다 250달러 저렴한 400~500달러로 예측했다.

그는 또한 올해 애플이 4인치폰 신모델을 전년대비 131% 증가한 3천700만대를 판매할 수 있으며 이 제품의 인기로 아이폰5S의 가격이 450달러에서 절반 수준인 225달러로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반해 시장조사업체들은 소비자들이 더 싼 아이폰5S를 더 많이 구입할 것으로 보고 4인치 아이폰 신모델의 판매량을 기존 1천800만~2천만대에서 오히려 1천200만대로 낮췄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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