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애인있어요' 김현주♥지진희, 용서·화해 끝 재결합(종합)

임주현 기자 2016. 2. 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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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임주현 기자]
/사진=SBS '애인있어요' 영상 캡처
/사진=SBS '애인있어요' 영상 캡처

김현주와 지진희와 용서와 화해 속에 재결합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다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도해강(김현주 분)과 최진언(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언과 도해강은 재결합을 약속한 뒤 찜질방 데이트를 즐겼다. 최진언은 도해강의 가방을 들어주며 챙겼다. 최진언은 도해강이 찜질방에 도착해 귀중품을 맡기라고 하자 귀중품으로 도해강을 맡기려고 했다.

도해강을 오랜 시간 짝사랑하던 백석(이규한 분)은 도해강과 최진언의 재결합 소식에 힘들어했다. 최진언의 친구 고현우(서동원 분)는 백석에게 도해강 최진언 부부의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 이어 백석은 고현우, 하서준(손세빈 분)과 술을 마셨고 하서준은 백석이 힘겨워하자 그를 위로했다.

도해강과 최진언은 찜질방에서 데이트를 한 뒤 집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앞서 도해강은 최진언에게 "오늘 집에서 자고 가"라고 말했지만 최진언은 화상 회의가 있다며 거절했다. 도해강은 최진언에게 계속 쌀쌀맞게 굴었지만 최진언은 더욱 얄밉게 굴었다. 최진언은 프러포즈를 요구하는 도해강에게 "형식이 뭐가 중요하냐"며 프러포즈를 생략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최진언은 도해강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러 집에 방문했다. 이어 도해강과 최진언은 둘 다 반지를 샀다는 걸 알게 됐고 서로의 손에 반지를 끼워준 뒤 함께 밤을 보냈다. 다음날 도해강은 최진언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고 최진언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해했다. 도해강과 최진언은 과거 얽혔던 백석과 강설리(박한별 분)를 언급해 작은 사랑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은 금세 화해했다.

과거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던 홍세희(나영희 분)와 최진리(백지원 분) 모녀도 화해했다. 홍세희는 최진리에게 최진언 도해강 부부와 함께 살겠다고 말했고 최진리는 자신과 함께 살 것을 제안했다. 최진리는 홍세희를 새엄마가 아닌 엄마라고 불렀다.

이날 '애인있어요'는 한 차례 아픔을 겪었던 도해강과 최진언이 재결합하며 종영했다.

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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