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함박눈에 4.6cm 적설..월요일 출근길 빙판 주의
2016. 2. 28. 22:52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28일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적설량은 서울 4.6cm, 인천 5.4cm, 수원 1.8cm, 서산 6.5cm, 청주 5.0cm, 북강릉 10.0cm, 춘천 4.2cm 등이다.
서울의 적설량은 6.5cm를 기록한 작년 12월 3일에 이어 올겨울 들어 두 번째 많고, 올해 들어서는 가장 많았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쌓인 눈이 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밤새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서울, 인천, 강원 일부와 경북 일부, 충북 일부 등에 발령된 대설주의보는 오후 9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srchae@yna.co.kr
- ☞ "인도서 30대 회계사 남성, 일가족 14명 살해하고 자살"
- ☞ 명품 열쇠고리 챙긴 탓에…'강제추행 주장' 거짓 드러나
- ☞ 여성 모델은 허벅지 노출도 노동…흉터에 이례적 배상
- ☞ 강원랜드 '슈퍼메가 잭팟' 터져…당첨금 4억5천6백만원
- ☞ '시그널' 김혜수 vs 김혜수…섹시하거나 청순하거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위증교사' 재판받던 전북교육감 처남,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종합) | 연합뉴스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주례로 90개국 남녀 5천쌍 합동결혼식 실시 | 연합뉴스
- 13시간 만에 생환…호미로 땅 파고 철근 10㎝씩 잘라 극적 구조 | 연합뉴스
- 실수로 건 전화 한 통에 27번 '따르릉'…협박까지 한 40대 실형 | 연합뉴스
- 제주 고교 교사 "4·3 유전자" 발언 논란에 학교 측 "깊이 사과" | 연합뉴스
-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 '헤드록'하고 집까지 들어간 공무원 | 연합뉴스
- [샷!] "일부러 조금 만드나"…'띠부씰' 감질나네 | 연합뉴스
- 스쿨존 아닌데 엉뚱하게 '민식이법' 적용…법원 "치상죄만 유죄" | 연합뉴스
- 경찰, 편의점서 전처 살해한 30대에 '보복범죄' 혐의 적용 송치 | 연합뉴스
- 상관인 장교 폭행하고 욕설한 부사관…하극상 20대 징역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