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충북 대설주의보, 다시 반짝 추위

이창민 캐스터 2016. 2. 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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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제 곧 3월인데 때아닌 함박눈이 쏟아지면서 중부지방에는 대설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서울 도심도 이렇게 하얗게 순식간에 설국으로 변했는데요.

서울 지방에 눈은 해질 무렵부터 잦아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강원도와 충청도, 경상도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고요.

강원도와 충북 지방에는 대설주의보도 발효 중에 있습니다.

이들 지역의 눈은 오늘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후로는 찬공기가 쏟아져 내려오겠습니다.

내일부터 3.1절인 모레까지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려서 내륙 산간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찬공기 때문에 충청도나 전라도, 영동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동안 1에서 7cm 정도의 눈이 또 내리겠습니다.

3.1절 당일에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지방은 오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의 최고기온이 2도에 머물면서 오늘보다 10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5, 6m까지 무척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은 대부분 지방에 가끔 구름만 끼는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창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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