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다' 전인지, LPGA 데뷔 두대회만 준우승(혼다 LPGA)
[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촌부리(태국)=사진 표명중 기자]
전인지가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21 하이트진로)는 2월28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파72/6,5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시즌 4번째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한화 약 19억7,000만 원) 최종 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인지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우승자 렉시 톰슨(21 미국)과는 6타 차. 2016시즌 루키로 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한 전인지는 데뷔 두 대회 만에 준우승을 기록하며 높은 투어 적응력을 과시했다.
선두 렉시 톰슨과 4타 차 단독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전인지는 1,2,3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역전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전인지는 4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6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았고, 톰슨도 6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 전인지가 2타 차로 톰슨과 격차를 줄였다.
톰슨이 8번 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잡았지만 9번 홀(파4) 세컨드 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보기를 기록, 전인지와 격차가 다시 2타 차로 줄어들었다.
전인지가 10번 홀(파5)에서 1미터 버디를 잡아내며 분전했지만, 톰슨은 10번 홀(파5)에서 운이 따른 세컨드 샷으로 2온에 성공, 이글에 성공해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3타 차로 달아났다.
전인지는 후반 홀 들어 주춤했다. 10,11번 홀과 13,14번 홀, 15,16번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하며 흔들렸다.
11번 홀(파4)에서 1미터 파 퍼트를 남겨놓고 이에 실패하면서 1타를 잃었고, 13번 홀(파4)에서 날카로운 아이언 샷이 바탕이 된 버디에 성공한 전인지는 다시 14번 홀(파4)에서 버디 퍼트가 그린 밖으로 내려간 것을 탭인 보기로 막아냈다.
후반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 하던 전인지는 15번 홀(파4)에서 1미터 버디에 성공했고 톰슨 역시 15번 홀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20언더파 고지를 밟았다.
전인지는 16번 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면서 우승에서 멀어졌다. 전인지는 17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면서 톰슨과 7타 차로 벌어졌고,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며 14언더파 단독 2위를 지켰다.
이날 4타를 줄이며 흔들림 없는 경기를 펼친 렉시 톰슨이 시즌 첫 우승이자 LPGA 통산 7승을 거뒀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26 PNS)은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잃으며 고전했지만 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양희영은 13언더파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사진=전인지)
주미희 jmh0208@ / 표명중 acepyo@
▶황정음, 유부녀의 알찬 비키니 가슴노출 ‘압도적 풍만몸매’ ▶김민정, 이렇게 야했나 ‘가슴라인 노출에 움찔’ ▶‘한밤’ 교통사고 김혜성 측 “다 죽는줄 알았다” 공포 호소 ▶소유, 역대급 비키니 ‘폭탄같은 풍만가슴’ 감사한 몸매 ▶김정민 벗어도 야하지 않은 탄탄몸매 ‘군살제로’[포토엔]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승' 신지애 "올해 목표는 일본 상금왕"(일문일답)
- 신지애 '호주 팬들에게 기쁨의 손키스'[포토엔]
- 신지애 '눈 꼭 감고 우승컵에 키스'[포토엔]
- 신지애 우승 '아름다운 호주의 오후예요'[포토엔]
- 신지애 '우승 트로피가 무겁네요'[포토엔]
- 전라노출 화제 박지현, 과감 탈색+등 훅 파인 백리스‥청초 민낯까지 당당
- 김성령 탈모+살쪄서 58㎏ “주름 없어져 오히려 좋아” 먹어 동안 관리(전참시)[어제TV]
- ‘이혼숙려’ 故 강지용 부부 결국 폭로전, 시모 문자 박제 “거짓말 감당 가능? 안 넘어가”
- ‘이혼숙려’ 故 강지용 부부 결국 폭로전, 시모 문자 박제 “거짓말 감당 가능? 안 넘어가”
- 오나라, ♥김도훈과 25년 열애 이유 “9개월 日 노숙도, 같이 있게만 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