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5개 시·군 대설주의보..기온 뚝 모레까지 추워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8일 오후 강원 1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곳은 삼척·동해·강릉·속초·양양·양구·홍천·인제·평창·정선 평지, 강릉·속초·고성·양양·홍천·양구·인제·동해·삼척·평창·정선 산간, 태백, 영월, 횡성, 원주 등 15개 지역이다.
오후 6시 적설량은 춘천 4.1㎝, 북강릉 6.8㎝, 평창 7.5㎝, 영월 10.0㎝, 진부령 10.0㎝, 원주 8.5㎝, 대관령 10.0㎝, 정선 사북 5.0㎝, 철원 2.0㎝, 속초 2.5㎝ 등이다.
눈은 29일 0시까지 2~7㎝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영동 5~10㎜, 영서와 산간 5㎜ 내외로 예상된다.
눈은 밤 늦게부터 점차 갠 뒤 29일에 영동과 북부 산간을 중심으로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추워지겠다.
정장근 예보관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과 모레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운전자들은 눈길 미끄러짐과 짙은 안개에 대비해 서행을 하는 등 안전운행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해 중부 해상의 물결은 점차 높아져 항해나 조업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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