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의 전망 "펩의 맨시티, EPL 지배할 것"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첼시 레전드 프랑크 램파드(37, 뉴욕 시티)가 다음 시즌부터 모습을 드러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램파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맨시티는 다음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하게 된다. 이로 인해 맨시티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패권을 좌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첼시서 13시즌을 뛴 램파드는 대표적인 레전드로 꼽힌다. 지능적인 플레이와 중요할 때 득점을 올려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기도 한 그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싸커(MLS) 뉴욕 시티 소속이다. 램파드는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자신이 뛰었던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의 조합에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램파드는 "맨시티가 리버풀과의 캐피털 원 컵 결승전서 승리한다면 올 시즌 EPL 우승 가능성도 커질 것이다. 팬들이 결집하고 컵 대회 우승으로 인한 긍정적인 흐름이 남은 시즌 일정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며 맨시티의 승리를 기원했다.
또한 그는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데려와 큰 힘을 얻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인물이며 맨시티의 EPL 지배에 앞장설 것이다"라며 맨시티의 재도약을 전망했다.
이어 자신과 깊은 인연이 있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재대결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램파드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올 경우 과르디올라 감독과 다시 한 번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두 감독 모두 감독 역량으로는 최고다. 앞으로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날두, "동료들이 내 레벨이라면 레알은 1위다"
- [이슈 포커스] '동료 비판' 호날두,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나
- '동료 비판 논란' 호날두의 해명, "모든 것은 오해다"
- [라리가 26R] '그리즈만 결승골' ATM, 레알에 1-0 승리.. 선두와 5점 차
- 피케-이니에스타, "베예린, 바르사로 돌아와"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