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갑작스런 함박눈..늦은 밤 대부분 그쳐

맹지현 2016. 2. 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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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함박눈입니다.

특히 중부에 많은 양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현재 강원과 충청, 경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5시 기준 의정부에 8.5cm, 평창에 6cm, 서울에도 5cm 안팎으로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눈은 서쪽지방에서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다만 내일도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충청이남 서쪽지방과 영동, 제주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까지 강원 영서에 많게는 7cm, 경기 남부와 경북에는 5cm 가량 쌓이겠고 또 충청과 호남에도 내일까지 1cm에서 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추위도 찾아올 것으로 보여서 도로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빙판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 자체가 평년을 훨씬 밑도는데다 바람도 불면서 실제 느껴지는 추위는 더 심하겠는데요.

이틀 정도 반짝 이어지다가 이후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봄 같은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자세한 전국의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이 아침에 영하 5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1도로 출발해 낮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에 머물겠습니다.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많은 눈에 바람까지 불고 있어서 시설물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바다도 요동치겠습니다.

물결이 대부분 해상에서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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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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