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신지애 "올해 목표는 일본 상금왕"(일문일답)

뉴스엔 2016. 2. 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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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신지애가 우승 소감을 밝혔다.

신지애(27 스리본드)는 2월28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 로얄 파인스 리조트(파73/6,436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최종 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9타를 쳤다.

신지애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홀리 클라이번(잉글랜드)에 3타 앞선 우승. 이로써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신지애는 유럽 투어에서 먼저 2016년 첫 우승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우승 후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우승 소감을 전해왔다. 신지애는 "겨울에 훈련을 열심히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LET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여전히 올해 목표는 일본 상금왕이다. 어떤 스케줄의 변화도 없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에 이어 LET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까지 2주 연속 호주 여정을 마친 신지애는 오는 3월3일 개막하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 엔, 한화 약 12억2,000만 원)에 출전할 예정이다.

다음은 신지애와 일문일답.

- 우승 소감?

올해 첫 우승을 일찍하게 돼서 기분이 너무 좋고 겨울에 훈련을 열심히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앞으로 많이 하게 될 시합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 일본 투어 전 두 개의 대회를 나가게 된 목표와 그 두 개의 대회로 '혼다 LPGA 타일랜드'가 아닌 이 대회를 선정한 이유는?

일본 투어 전에 시합 감각을 끌어 올릴려고 했다. 2013년 마지막 LPGA 시합을 호주에서 하고 그 뒤로 호주에 오지 못했다. 호주의 많은 팬들과 친구들이 그리웠고 그들이 좋은 경기를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그들을 위해 머물렀고 또 우승을 함께 만들어내 호주에 남아있던 걸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

- 지금의 캐디 사사키 히로시와 언제부터 함께했으며 그 캐디의 대표 이력은?

작년 7월부터 함께 하게 됐다. 오랜 시간 일본 남자 프로를 위해 캐디를 했고 약 7년 전부터 여자 선수를 위해 캐디를 하고 계신다. 굉장히 안정적이시며 신사적이시다. 인간적인 부분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 과거에 크고 작은 대회에서 선수들과함께 우승을 만드셨다.

- 이번 LET 대회 우승이 올해 일본 투어 활동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하는가?

여전히 목표는 일본 상금왕이다. 이것에 대한 어떠한 스케쥴 변화는 없을것이다.

- 이번 대회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나 조건은?

마지막 날 비를 예상하지 못해서 비에 대비하는 장비들을 미처 챙기지 못했다. 그래서 집중력을 더욱 끌어올릴려고 노력했다. 큰 실수였지만 배움이 많았고 어떠한 상황이 올 지 모르니 늘 대비를 해야한다는 점 또한 배웠다. 13번 홀 볼이 헤저드에 빠지긴 했지만 보기로 잘 막았고 오히려 그 보기가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 오른쪽 손목 통증은 괜찮는지? 호주 오픈에서 통증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신지애는 손목 통증으로 인해 오른 손에 검은색 테이핑을 했다) 손목 통증은 거의 완화돼 간다. 호주 코스의 특정상 딱딱한 땅이 조금 부담을 주긴 했지만 근육의 무리감이었고 꾸준한 관리와 테이핑으로 거의 완치돼 간다. 4일 내내 테이핑을 한 것은 더 이상 시즌을 앞두고 다치지 않으려는 부상 방지였다.

- 13번 홀 세번째 샷 거리는?

177미터였다. 클럽은 18도 하이브리드이다.

(사진=신지애)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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