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박세영, 법정서 증인으로 선 송하윤 보고 '기겁'

2016. 2. 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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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내 딸 금사월’ 박세영이 송하윤을 보고 놀랐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 법정에 선 오혜상(박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홍도(송하윤 분)는 증인석에 섰고, 그녀를 본 혜상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눈물을 흘렸다.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나? 오월이는 죽었다”며 법정에서 소리쳤다.

오월은 “같은 해에 보육원에 들어왔고 친 자매처럼 지냈다”고 증언을 이어갔다. 그녀는 혜상이 보육원이 무너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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