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이상우 첫 만남, 인연 시작

하홍준 기자 2016. 2. 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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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가화만사성'의 김소연과 이상우가 처음 만났다.

27일 저녁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 1회에서 봉해령(김소연)과 서지건(이상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봉해령은 시어머니 장경옥(서이숙)에게 버려진 후 공항버스를 간신히 잡아탔다.

봉해령은 이미 버스에 타 있던 서지건의 옆자리에 앉았다. 봉해령이 오래 걸은 탓에 발에 상처가 나 있자, 서지건은 밴드를 건네주며 "집에서 연고 바르라"고 배려했다.

이후 봉해령은 남편 유현기(이필모)에게 전화를 받고 "어머니랑 가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서지건은 이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봤다.

이에 앞서 서지건은 자신을 애타게 찾는 유현기의 문자를 받는 모습이 그려져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졌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가화만사성 | 김소연 | 이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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