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이상우 첫 만남 포착 '의미심장'

하홍준 기자 2016. 2. 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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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이상우 가화만사성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가화만사성' 김소연과 이상우의 공항 첫 만남이 포착됐다.

27일 저녁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 제작진은 김소연과 이상우의 공항 만남을 담은 스틸을 이날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같은 버스에 탄 봉해령(김소연)과 서지건(이상우)의 모습이 담겼다. 봉해령은 근심이 가득한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시어머니 장경옥(서이숙)을 마중 나가는 봉해령의 모습이다. 봉해령이 왜 혼자서 버스를 타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봉해령을 바라보는 서지건의 표정이 포착돼 흥미를 끈다. 헤드폰을 낀 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위를 올려다보는 서지건의 표정에는 호기심이 가득 담겼다. 그가 봉해령에게 첫 눈에 반한 것은 아닌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돌 뺨치는 서지건의 화려한 공항패션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새파란 코트에 하얀 바지를 입고 검은 선글라스까지 착용했다. 그런 서지건이 봉해령을 빤히 바라보고 있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스틸은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촬영한 장면으로, 김소연과 이상우는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며 환상의 연기호흡을 자랑했다. 잠깐의 휴식시간에 소품으로 준비된 핸드폰을 활용해 함께 셀카를 찍으며 서서히 친분을 드러낸 이들은 추운 야외촬영에 난로를 공유하며 상대 배우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현장을 훈훈함으로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앞으로 엇갈린 삼각 로맨스를 펼칠 두 사람이 공항에서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될지,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 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저녁 8시 45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스토리 플랜트]

가화만사성 | 김소연 | 이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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